상자만 뜯었을 뿐인데… 월 수익 1000만 원?

‘언박서’라는 직업, 알고 계셨나요?

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우연히 본 언박싱 영상.
근데 이게 조회수 수백만, 광고 수익 폭발, 심지어 브랜드 협찬 줄줄이…?
“잠깐, 이거 직업으로 하는 사람도 있어?”

그렇습니다.
요즘 뜨는 이색직업, 바로 **언박서(Unboxer)**예요.
말 그대로 “제품을 개봉(unbox)하고, 그 경험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직업”인데,
이걸 풀타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.

1. 언박서(Unboxer)란?

‘Unbox + er’ = 언박싱하는 사람.
단순히 제품 상자를 여는 게 아니라,
📹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사람들에게
✔ 제품 정보
✔ 첫인상
✔ 사용 후기 등을 전달하죠.

스마트폰, 가전제품, 키덜트 굿즈, 명품, 심지어 택배 랜덤박스까지…
개봉할 수 있는 모든 걸 콘텐츠로 만드는 크리에이터입니다.

2. 수입은 얼마나 벌까?

언박서의 수입원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:

1. 유튜브 광고 수익 (조회수 기반)
2. 브랜드 협찬 (제품 제공 + 현금 지급)
3. 라이브 커머스 or 제휴마케팅
4. 자체 굿즈 or 유료 콘텐츠 판매

👉 팔로워 1만 명 이상인 언박서들은
한 달에 수백만 원~수천만 원까지도 벌 수 있어요.

 유명 IT 언박서는 “신제품 아이폰 언박싱 영상 하나로 2천만 원 벌었다”고 밝혀 화제였죠.

 

3. 어떤 사람이 잘할까?

• 제품 리뷰에 흥미 있고, 말솜씨가 좋은 사람
• 유튜브, 인스타, 틱톡 등 콘텐츠 플랫폼에 익숙한 사람
• 트렌드에 민감하고 ‘덕질’을 콘텐츠화할 수 있는 사람
• 촬영/편집 툴을 다룰 수 있는 기본 역량 보유자

4. 언박서 시작 가이드

1. 주제 정하기 – 예: 전자기기, 키덜트, 먹방, 뷰티, 육아템 등
2. 제품 구매 or 협찬 요청
3. 스마트폰 + 조명 + 간단한 편집툴로 영상 제작
4. 유튜브 / 인스타그램 / 틱톡 업로드
5. 초반에는 꾸준한 업로드 + 리뷰 퀄리티에 집중!
6. 조회수 기반 수익화 or 브랜드 컨택 시작

5. 왜 요즘 언박서가 뜨는 걸까?

✔ 사람들은 ‘살까 말까’ 고민할 때 실사용 영상을 가장 먼저 찾음
✔ 쇼핑도 콘텐츠가 되는 시대
✔ 브랜드 입장에서도 신뢰감 높은 홍보 효과
✔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, 영상만 잘 만들면 빠르게 성장 가능

6. 요약하면?

“언박싱 하나로 100만 원 벌 수 있다”는 말, 이제 농담이 아닙니다.

아직은 경쟁이 덜한 특정 아이템(예: 영유아 용품, 캠핑용품, 인테리어 소품 등) 쪽에서
선점만 잘하면 유튜브나 SNS 기반 파워언박서가 될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