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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반응형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만, 어떤 전공이 있는지 몰라 고민 중이신가요?
예술·역사·전시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,오늘은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과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이 글을 통해 해당 학위 과정의 내용, 취업 진로, 전망은 물론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까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요.
1.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란?
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는 전문대학(2~3년제)에서 운영하는 예술·문화 전문 교육 과정으로,
박물관·미술관에서의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합니다.
정식 명칭은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며,“전시기획과”, “뮤지엄교육과”, “문화재학과” 등 다양한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습니다.
학위명은 '준학예사(예술)' 또는 '전문학사(예술)'로 표기되며,
졸업 후에는 다양한 문화기관 및 전시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.
2. 주요 교육 내용
준학예사 과정에서는 실무 중심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배웁니다:
- 박물관학·미술관학 기초
- 전시 기획 및 설치 실습
- 유물·작품의 보존과 관리
- 문화재의 이해 및 유형별 특징
-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습
- 관람객 응대 및 해설 훈련
- 문화예술 마케팅, SNS 홍보 등
일부 학교에서는 실제 박물관이나 미술관과 연계하여 현장 실습도 병행할 수 있어요.
3. 실제로 하는 일은?
졸업 후 현장에서 일하게 되면, 다음과 같은 실무를 맡게 됩니다.
아래는 가장 일반적인 5가지 업무 유형입니다.
① 전시 기획 및 운영
- 전시 주제 기획, 콘텐츠 리서치
- 전시장 구성 및 동선 계획
- 작품 섭외 및 대여 절차
- 전시 설치 및 철수 관리
- 전시 종료 후 결과 보고서 작성
② 유물 및 소장품 관리
- 유물 등록 및 관리 시스템 입력
- 보존 환경 체크 (온도·습도·조도)
- 작품 이동 시 포장 및 보호 조치
- 손상 여부 점검 및 보존처리 의뢰
③ 교육 프로그램 및 해설 운영
- 도슨트(해설자) 역할 수행
-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
- 관람객 투어 안내 및 질의응답
- 전시 연계 워크숍 및 문화행사 진행
④ 홍보 및 관람객 서비스
- 전시 홍보물 제작 및 배포
- SNS, 블로그, 유튜브 등 운영
- 관람 예약, 예매 시스템 관리
- 관람객 응대 및 민원 처리
⑤ 행정 및 지원 업무
- 예산 계획 수립 및 정산
- 문화부/지자체 보고 자료 작성
- 외부 강사 섭외 및 계약 관리
- 시설·비품 관리 및 사무 지원
💡 참고 예시:
A씨의 하루
09:00 전시관 오픈 준비 → 10:00 유물 정리 및 DB 입력
14:00 해설 프로그램 운영 → 16:00 차기 전시 준비 회의
4. 진출 분야 및 취업 전망
졸업 후 다음과 같은 기관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:
- 국·공립 박물관, 미술관 (전시 보조, 도슨트, 교육 담당 등)
- 사립 갤러리, 아트센터, 문화재단
- 전시기획사, 이벤트 전문회사
- 문화재 해설사, 교육 프로그램 운영자
- 공공기관(문화체육관광부, 지자체 문화과 등)
✔ 취업 팁:
처음에는 계약직·인턴으로 시작해도 실무 경력을 통해 정규직 또는 학예사 진입이 가능합니다.
실습 경험과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합니다!5. 취득 가능한 자격증
관련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(국가자격)
- 문화유산 해설사
- 문화예술교육사
- 전시기획사(민간자격)
- 큐레이터(민간자격)
※ 학예사 정식 자격은 국가시험을 통해 취득 가능하며,
일반적으로 학사 이상의 학력 및 관련 경력이 필요합니다.
6. 개설 대학 예시 (2025년 기준)
- 경인여자대학교 – 전시기획과
- 경복대학교 – 뮤지엄교육과
- 동서울대학교 – 문화예술행정과
- 수원과학대학교 – 문화관광과
- 한국영상대학교 – 문화콘텐츠과
-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– 큐레이터학과
※ 학교마다 교과 과정과 실습 방식이 다르므로,
관심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을 꼭 확인해보세요.
7.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
- 예술, 역사,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
- 박물관·미술관에서 일해보고 싶은 분
- 도슨트, 전시기획자, 교육자 등 문화 관련 직무에 흥미 있는 분
-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걸 좋아하는 분
- 문화재, 유물, 작품 등을 직접 다루는 전문성을 갖추고 싶은 분
마무리 조언
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순히 ‘예술을 보는 공간’이 아닙니다.
전시를 기획하고, 유물을 관리하고, 사람들에게 문화를 쉽게, 재미있게 전달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는 공간이죠.
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과정은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.
예술적 감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기르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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