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업의 달인

이색 직업부터 진로 고민 상담까지! 흥미롭고 유익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, '직업의 달인'에서 미래를 설계해보세요.

  • 2025. 7. 3.

    by. 직업 컨설턴트

    목차

      반응형

      제약·바이오 산업이 커지면서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직업이 바로 **임상시험 CRA(Clinical Research Associate)**입니다.

      생소한 듯하면서도 연봉이 높고, 전망이 밝아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죠.

      이번 글에서는 CRA가 어떤 직업인지, 연봉은 어느 정도인지,

      자격증이나 전공이 필요한지 등 임상시험 CRA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.

      임상시험 CRA(Clinical Research Associate), 이색직업이자 인기 직업! 연봉과 준비 방법 총정리

      1. CRA는 이색직업일까? 인기 직업일까?

      임상시험 CRA는 확실히 이색 직업이면서 동시에 인기 직업입니다.

      • 이색 직업
        • 일반 사무직처럼 널리 알려지진 않았고, 제약·바이오 업계에서만 사용하는 전문 용어라 대중에게는 생소합니다.
      • 인기 직업
        • 바이오·제약 산업의 성장으로 CRA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
        • “문과도 가능하다”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죠.
        • 고연봉, 글로벌 경력 쌓기, 전문직이라는 점 때문에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.

      결국 CRA는 이색 직업이자, 현재 제약·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      2. CRA가 하는 일

      임상시험 CRA의 핵심 업무는 아래와 같습니다.

      • 제약사나 임상시험수탁기관(CRO) 소속
      •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이 규정에 맞게 수행되는지 점검
      • 임상시험 데이터 모니터링
      • 병원 및 시험기관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
      • 보고서 작성 및 규제기관 대응
      • 임상시험 현장의 문제 해결

      간단히 말해 CRA는 임상시험의 “감독자” 역할을 하며, 임상 데이터의 품질과 규정 준수를 책임지는 직무입니다.


      3. CRA 연봉은 얼마일까? (2025년 기준)

      임상시험 CRA는 연봉이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.

      다만 경력, 회사 규모, 외국계 여부, 영어 실력 등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.

      최신 국내 구인공고와 업계 평균치를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.

      • 신입 CRA (0~2년차)
        • 3,500만 ~ 4,500만 원
        • 외국계 CRO는 신입도 4,000만 원 이상 제시하는 곳이 많음
      • 경력 CRA (3~5년차)
        • 5,000만 ~ 7,000만 원
      • 시니어 CRA (5년 이상)
        • 7,000만 ~ 1억 원 이상 가능
        • 글로벌 프로젝트 담당 시 억대 연봉도 흔함
      • 임상 PM(Project Manager) 승진 시
        • 8,000만 ~ 1억 5,000만 원 이상

      CRA는 외국계 기업일수록 연봉 수준이 높고, 영어 실력이 연봉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
      4. CRA 하려면 자격증이 꼭 필요할까?

      CRA는 필수 국가 자격증이 없는 직무입니다.

      즉, “자격증이 없다고 해서 CRA가 될 수 없는 건 아니에요.”

      다만 아래와 같은 자격이나 교육 이수는 취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      • CRA 양성과정 수료증 (예: KoNECT, 제약협회 등)
      • ICH-GCP 교육 이수증 (임상시험 국제 규정)
      • 의약품·의료기기 관련 교육 수료증
      • 영어 능력 인증 (TOEIC, OPIC, TOEIC Speaking 등)

      특히 외국계 CRO를 목표로 한다면 영어 점수가 거의 필수처럼 요구되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      5. CRA는 무슨 전공을 한 사람이 일할까?

      CRA는 전통적으로 이과·생명과학계열 전공자들이 많이 진출하는 직무입니다.

      하지만 최근에는 문과 출신도 CRA로 전직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.

      CRA가 많이 진출하는 전공

      • 약학
      • 간호학
      • 생명과학 / 생물학 / 생화학
      • 보건학 / 보건행정학
      • 의학 / 수의학 / 치의학
      • 식품영양학
      • 제약공학

      문과 출신도 CRA 가능할까?

      가능합니다! 다만 아래 조건이 맞으면 더욱 유리합니다.

      •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
      • 꼼꼼함, 문서 작성 능력
      • CRA 관련 교육 수료

      실제로 심리학, 사회학, 경영학, 통계학 전공자도 CRA로 전직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.

      문과도 진입 가능한 전문직이라는 점이 CRA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.


      6. 비전공자가 CRA가 되려면?

      비전공자라도 CRA가 될 수 있습니다. 다만 아래와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.

      • CRA 양성과정 수료하기
      • 병원 CRC(임상시험 코디네이터)로 경력을 쌓고 CRA로 전직
      • CRO 신입 CRA 공채 도전
      • 영어 공부하기 (특히 외국계 CRO 목표라면 필수)
      • 관련 포트폴리오 준비

      7. CRA가 인기 있는 이유

      • K-바이오, 신약개발 붐으로 산업 자체가 성장 중
      • 국내외 기업 모두 CRA 수요 폭발적 증가
      • 고연봉 전문직
      • 글로벌 경력 쌓기 유리
      • 문과·이과 모두 도전 가능
      • 경력 쌓으면 프리랜서 CRA로 독립 가능

      CRA는 흔히 “제약 업계의 숨은 꿀직업”으로 불리며,

     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진 매력적인 직업입니다.

      다만 출장과 야근이 잦은 직업이니 이런 특성은 반드시 감안하시는 게 좋습니다.


      CRA 직업은 이색적이면서도 점점 주류로 편입되고 있는 뜨거운 인기 직종입니다.

      특히 바이오·제약 산업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커리어 옵션이 될 수 있으니,

      관심 있으시다면 미리 준비를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!

      반응형